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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추방을 위한 모임인 대구산업보건연구회(회장 유인옥)는 9일 대구시 중구 동인2가 장원빌딩 5층에 버스운전기사 척추건강상담소를 개소하고 본격 상담활동에 들어갔다.연구회는 버스운전기사들이 장시간 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요추, 경추 등 척추부위의질병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상담하고 지원한다. 버스운전기사의 척수관련 질환은재해 발생원인이 뚜렷하지 않다는 이유로 현재 산재보상 혜택을 받기가 힘든 실정이다.산업보건연구회는 지난 91년 창립, 직업병과 산업재해 상담, 근로자 건강문제에 대한 조사연구 및교육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의 (053) 425-3906.

〈金辰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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