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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노동 밝혀-실직자 대부 2조8백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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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李起浩)노동부장관은 오는 15일부터 실시되는 실직자 대부사업중 생계지원사업에 1조7천8백억원, 소규모 영업지원사업에 3천억원 등 총 2조8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이장관은 이날 오전 국민회의 당사에서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간부회의에 참석, 이같이 보고하고 "필요한 재원은 비실명 '고용안정채권' 발행 자금 1조6천억원, 세계은행(IBRD) 차관자금 3천억원, 예비비 1천8백억원 등으로 충당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장관은 "실직자 생계지원은 △생활안정자금 대부 1천만원 △생업자금 대부 3천만원 △주택자금1천만원 등의 한도내에서 할 방침"이라면서 "지난달 3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비실명 고용안정채권이 9일까지 모두 3백41억5천만원 어치 판매됐다"고 덧붙였다.

이장관은 이와함께 "금년 연평균 실업자를 1백30만명, 실업률을 6%로 예상하고있으나 2월 실업자가 1백24만명임을 감안할 때 3~5월에는 1백50만명 수준에 이를 전망"이라면서 "도산, 폐업, 해고등에 의한 전직 실업자가 크게 증가하고 실업기간도 7~8개월로 장기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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