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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 치매병원 안동서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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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병상 규모 10월 완공

80병상 규모의 경북도립 '치매 요양병원' 기공식이 9일 오후 안동시 남후면 무릉리 현장에서 열렸다. 중앙정부와 경북도가 각각 절반씩 부담해 총 30억6천만원을 투입할 이 병원 건설은 오는10월말 완료돼 특히 경북 북부지역 노인 치매 치료를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부지 2천평에 지상 2층 크기이며, 경북도내에는 약 1만7천여명의 치매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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