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령'가공식품 개발
…경북도 농촌진흥원이 한약재인 '복령' 가공식품을 개발했다. 추출액을 이용한 음료 3종류, 가루를 첨가한 식빵과 과자 2종류씩 등 총 7종류. 복령은 이뇨·진정 작용, 심장수축·강화 작용이있으며 항암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산물 저온 저장고 준공
…청송군 부동면 농산물 저온저장고 및 집하장이 10일 부동면 이전리에서 준공됐다. 5억2천9백여만원이 투입됐으며, 주왕산 주산천 작목반이 부지 2천여평에 건평3백65평(저장고 1백평, 선과장1백평, 집하장 1백50평) 규모로 건설했다.
*소나무 '재선충'확산
…'소나무의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이 경남지역에 확산돼 산림피해가 심각하다. 작년 10월함안에서 처음 발견됐으나 현재 도내 1백47ha의 산림에 피해를 입히고 진주·의령 등지로 계속확산되고 있다는 것. 관계당국은 뾰족한 방제 방안을 찾지 못해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수박 바이러스 확산
…성주에서 발생한 수박의 '오이녹반 모자이크 바이러스병'(추정)이 예천·구미 등으로까지 확산돼 많은 피해를 내고 있다.
구미 경우, 지난달 말부터 묘종 피해가 나타나기 시작, 해평·고아·선산 등 74농가 56㏊에 확산돼 다시 묘종하는 소동을 빚고 있다. 해평면 문량리 이창수씨(44)는 "지난 2월 본포에 이식한 수박넝쿨 잎이 오그라들고 상품가치 없는 피수박으로 변해 하우스 7동 1천4백여평의 수박을 7일부터 재묘종하고 있다"고 했다.
또 재배농가가 "불량 씨앗 때문"이라고 주장, 종묘회사 관계자가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경북대팀도 의뢰받아 원인 규명 작업을 시작했다. 구미시도 피해 신고를 받는 등 지방정부 차원의대책 강구에 들어갔다.
예천군 용궁면 향석·무이·대은리 1백여 재배 농가들도 전체 70㏊중 50㏊에서 피해가 발생했다며 종묘회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예천양란 3만포기 출하
…예천군 유천면 양란단지 영농조합이 육아재배로 인공란 3만포기를 생산, 출하를 시작했다. 이조합은 96년도에 7천여만원을 들여 3백여평 비닐하우스를 만들었으며, 호접란(팔레놉시스)을 재배해 4~6월 사이 1만5천 포기, 7~9월에 1만5천 포기 등을 출하해 2억원의 소득을 올릴 계획. 예천군은 일반 농가에서도 희망할 경우 재배 기술과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금, 돈쭝당 5만5천원
…금값이 크게 내렸다. 안동지역 금은방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돈쭝당 최고 6만3천여원까지 치솟았던 금값이 최근 5만5천여원 선으로 뚝 떨어졌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또 금모으기 운동 이후구매 욕구가 크게 떨어져 앞으로도 금값은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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