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네거리를 지나다 보면, 지역 언론사 광고 전광판이 세개나 동시에 켜져 있다. 하루종일 내보내는 내용도 대동소이 한데다 사람들의 눈을 끌기 위해 총천연색으로 돼 있어 자극적인 내용을좋아하는 고등학생인 내 눈에도 IMF시대에 걸맞지 않은 전력손실이라고 생각한다.물론 그러한 전광판이 뉴스나 신문을 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비슷한 위치에 세개나 설치되어 있다는 것은 1달러의 외화, 한 방울의 석유도 아껴야 하는IMF시대 우리의 모습으로는 보여지지 않는다. 당장 전광판의 위치를 바꾸라는 것은 아니지만 적절히 가동해 예전보다 전광판들이 더욱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 김태섭(대구시 만촌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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