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북부의 '옐로우 스톤'이라는 국립공원에는 '올드 페이스 풀'이라는 곳이 있다. 그곳에는뜨거운 물이 10여m의 높이로 계속 솟아 오르고 있는데 그런 것이 수십개나 된다. 또 어떤 곳은땅에 큰 구멍이 뚫려 있고 그 구멍에서 기차화통처럼 '푹푹'하고 소리를 내면서 연기가 계속 솟아오르고 있다.
이 곳을 미국에서 처음으로 갔다 온 사람이 '뉴욕 타임즈'에 기사를 썼더니 그 사실을 믿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고 한다. 심지어 어떤 국회의원은 '그 친구의 머리가 잘못되었다'고 말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날은 그 공원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과학적으로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이처럼 사람들은 '자기의 경험과 지식의 범위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야 믿지, 그렇지 않으면 믿지않으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가장 과학적인 현대인들도 과학적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것을 보게 된다. 과학적인 방법은 귀납적으로 모든 사실을 먼저 조사하고 나서 어떤 결론에 도달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과정을 거치기보다는 자신의 평소의 생각으로 쉽게 결론을 내리는 것을 보게 된다.
우리들이 어떤 사실을 믿지 못하는 것은 그것을 보증할만한 무슨 증거가 불충분하여 그렇다기보다는, 그 증거를 하나 하나 몸소 검토하여 보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어떤 사실이 내가 믿을수 없다고 하여 사실이 아닐 수는 없는 것이다. 영국의 저널리스트 프랭크 모리슨은 어느 사형수의 형틀에서 일어난 사건이 거짓인 것을 파헤치기 위하여 붓을 들었다가 도리어 그 사실을 인정하게 되어 '누가 돌을 옮겼는가?'를 저술하게 되었다. 또한 1세기 당시의 유명한 역사가였던 요세푸스도 이 사실을 실제사건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건 당시에 살았던 사람들도 성경에기록된 그 사건이 거짓인 것을 증명하지 못했다.
'예수 그는 부활하셨다'(마태복음 28:6)
〈목사·기독학생회 대표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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