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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체 12개사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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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사는 화의신청

IMF 한파로 12개 방산업체가 부도를 내는 등 국내 방산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15일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총 81개 방산업체 가운데 12개 업체가 부도를 내 7개 업체가 법정관리를 받거나 신청중이며 5개업체가 화의를 신청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방독면을 생산하는 S물산을 비롯해 각종 무기와 장비를 납품하는 6개 업체의 가동률이20~30% 수준으로 떨어져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81개 방산업체의 평균 가동률도 지난해의 56%에서 10%포인트 가량 떨어진 상태다.국방부는 이에따라 올해 외화로 구입할 외자사업 가운데 2천1백13억원과 환차보전에 따른 소요예산 2천억원 등 모두 4천1백여억원 가량의 물량을 국내 방산업체에 배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방부는 특히 국내방산 물량을 올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방산육성기금 1백4억원을 중소 업체에 집중 지원키로 했다.

국방부는 이와함께 방산업체의 전문화·계열화 정책을 수정해 항공기, 전차, 함정 등 주요 방산품을 공급하는 업체를 1개 전담업체로 줄이는 등 업체의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방산물자의 수출을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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