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축산항 수산물 공동 폐수처리 시설 사업비 중 중앙정부 지원금 8억8천5백만원이 지난번추경에서 전액 삭감돼 지역 어민들의 큰 소득원인 수산물 할복 및 건조 작업이 차질을 빚고, 해양 오염악화가 불가피해졌다.
영덕군은 기존 수산물 공동 폐수처리 시설 처리 용량이 1일 3백t에 그쳐 명태·오징어 등 생선할복 수요를 감당 못하고 환경오염이 우려되자 6백50t 규모의 처리시설을 증설키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군비 4억5천만원으로 부지 매입까지 마쳤다.
어민들은 "폐수처리 시설 부족으로 주문받은 작업량을 돌려 보내야 할 상황"이라며 조속히 예산을 지원해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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