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후보 김길부씨 유력
대구시장 후보공천을 놓고 고민중인 자민련측은 명망가 위주의 공천보다 참신한 새인물을 공천해현 문희갑(文熹甲)시장과 한판 격돌을 벌이는 방향으로 방침을 수정한 느낌.
자민련 대구시지부장인 박철언(朴哲彦)부총재는 15일 "자민련 후보를 공천하는데는 참신하고 깨끗한 인물, 대구경제를 감안해 강한 추진력을 가진 인물, 행정.경제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물을 선정기준으로 할 것"이라며 김길부(金吉夫)전병무청장을 유력한 후보로 거론.박부총재는 "육사 20기인 김전청장은 하나회 선두주자로 군단장까지 지내 군경력면에서도 화려하고 병무개혁 등을 추진한 것을 볼때 추진력과 행정경험도 부족하지 않다"며 자민련 공천방침에도부합된다고 강조.
-최백영.서중현씨 입당식
자민련 대구시지부는 15일 오전 최백영(崔栢永)전대구시의회의장과 서중현(徐重鉉)전국민신당지구당위원장 등의 입당식을 개최.
또 홍태환(洪泰煥), 권정덕(權正德)시의원과 이부연수성구의회 산업위원회위원장, 최종만전시의원,김용구전한나라당 서갑지구당 사무국장, 이용걸, 조행전, 이경로, 박위호, 조영재수성구의회의원등 10여명이 집단으로 입당.
이들은 "지역정치 구도를 타파하고 낙후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자민련에 동참한다"고 입당의변.
-국민신당 후보 공모
국민신당 대구지부는 6.4 지방의원선거 후보를 공모하기로 하고 2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15일 발표. 대구지부는 신청자가 몰릴 경우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정할 것이라고 공모원칙을 발표.
대구지부는 특히 대구시장 후보에 유성환(兪成煥)최고위원을 내세워 신당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히며 많은 신청을 당부.〈정치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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