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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장애어린이 무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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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효성가톨릭대 평생교육원(대구시 중구 남산동)에서 전국 최초로 '미취학 장애어린이'를 위한무료 조기특수교육센타를 개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16일 개강한 '장애어린이 교육과정'은 당초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어린이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원자가 예상밖으로 적어 일반 장애어린이들에게도 문호를 개방, 모집을 계속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오전9시~낮12시)·오후(오후1시~4시)반 각 10명씩으로 나눠 3시간씩진행된다. 언어와 심리치료는 장애어린이와 1대1 면담을 통해 이뤄지며, 5명을 묶어 사회생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집단조기 특수교육실습은 유치원식으로 꾸며졌다.

정여주 교수(44·여)를 포함, 심리·언어치료사, 특수교사, 자원봉사자 등 16명으로 구성된 교수진은 또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오후 4시 사이에 장애어린이를 위한 무료진단 및 부모를 상대로 무료 개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장애어린이에게 가장 좋은 교사는 부모. 이에 따라 효가대 평생교육원은 다음 학기부터부모와 시설종사자를 위한 '특수교육강좌'를 개설, 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높일 계획이다. 문의:(053)252-8270.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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