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깥 나들이때면 빠지지 않는 소품이 선글라스. 예전 같으면 한여름 피서지에서나 볼 수 있었지만 오너 드라이버가 늘고 그 멋과 편리함에 푹 빠진 젊은이들이 증가하면서 애용인구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 유행 아이템은 약간 네모진 뿔테 선글라스가 될 전망.
탤런트 차인표가 주말 연속극에서 선보인 네모난 선글라스가 올 유행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후문이다.
지난해 유행했던 화려한 장식이 가미된 제품의 기세는 한풀 꺾일 것이라는게 업계의 관측.원자재 값이 배이상 오른 상태에서 가격을 올리지 않기 위해 손이 많이 가는 장식을 줄인데다 사회 분위기도 심플한 제품을 선호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가격은 1만원대부터 수십만원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지만 2만5천~3만원 이상의 제품을 고르면크게 하자가 없다고 그린광학 황의상 점장은 귀띔한다.
렌즈는 대부분 일정 수준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므로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그러나 몇천~1만원대의 제품중에는 더러 문제가 발견될 수도 있으므로 썼을 때 양쪽 테가 대칭을이루는지 사물이 일그러져 보이지는 않는지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계란형 얼굴은 어떤 형의 테도 잘 어울리므로 선택의 폭이 넓다.
얼굴이 둥근 경우 선글라스 테도 둥글면 얼굴에 파묻혀 보이므로 약간 각진 테를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얼굴 윤곽이 사각형을 이루는 등 윤곽이 뚜렷한 사람은 둥근 타원형 테를 골라 강한 인상을부드럽게 해주는 게 요령이다.
〈金嘉瑩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