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국대 고령자우대 특별전형

입시에서 장유유서(長幼有序)를 적용하는 대학이 나왔다.

대학의 신입생 선발권이 확대되면서 학교별로 특색있는 전형제도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단국대는 고령자를 우대해 뽑는 특별전형을 실시키로 했다.

15일 단국대가 발표한 내년도 입시요강에 따르면 이 대학은 젊었을 때 대학진학의 기회를 잃었거나 새 전공을 공부하고 싶은 50세 이상자를 위한 고령자 특별전형제를 실시한다.단국대는 우선 1차로 서울캠퍼스 2명, 천안캠퍼스 2명 등 모두 4명을 이 방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특차 전형일정에 맞춰 실시될 고령자 특별전형 응시자격은 1949년 1월1일 이전 출생자여야 하며,수능성적도 상위 60%이내(작년의 경우 수능 1백90점대)에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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