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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3형제 나란히 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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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공고, 포철중, 포철동초교가 제29회 경북협회장기 축구대회 각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15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경기서 포철공고는 후반 20분 차철호의 단독 드리블슛으로 안동고를 1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중등부 포철중과 안동중의 결승은 남익경, 김종규가 맹활약한 포철중이 안동중을 4대0으로 가볍게 이기고 1위에 올랐다.

포철동초교와 풍기초교의 초등부 결승은 포철동초교가 승부차기끝에 풍기초교를 6대5로 이겼다.이삼희(포철공고), 장재완(포철중), 황보수(포철동초교)가 부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임준식(포철공고), 김종규(포철중), 김성준(포철동초교)은 득점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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