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에서 양심자전거를 운영한다고 한다. 최소한의 신분확인이나 주소 명기로 대구시민이라면누구든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자전거 이용과 행정서비스 면에서 참신한 발상이다. 잘하면 정말 성숙하고 아름다운 내고장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행초기단계에 벌써 양심 운운하는 안이한 운영이라면 문제가 있다. 시간을 두고 충분한시험단계를 거쳐야 순서가 맞다. 누구든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라지만 분명 규모면에서 작은 것같다.
좀 더 운용의 묘를 살려 민간자전거 대여업소를 이용하는 방법도 생각해봐야 한다. 비싼 돈으로자전거를 구입할 게 아니라 기존 업소에다 일괄대여·일괄관리를 맡기는 방법이다.김기영(대구시 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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