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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 한그림 걸기"활력 불어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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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 미술시장에 한집 한그림 걸기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술품의대중화도 겨냥하는 '화랑얼굴'전이 한국화랑협회(회장 권상릉) 62개 회원화랑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 동시에 열린다.

서울지역 48개 화랑, 지방 14개 화랑이 3백50여명의 작가를 초대하는 이번 행사에 대구지역은 동원·송아당·봉성·소헌·신미·중앙 등 6개 회원화랑이 참가한다.

동원화랑은 한국화가 김영리씨를 초대, 광목을 소재로 간결한 화면과 독특한 색채구사가 돋보이는 작품들과 소장작품을 동시에 전시하며, 송아당화랑은 황량한 벌판과 갯가의 폐선 등을 주제로현대인의 고독을 자연풍경에 투영시킨 서양화가 박일용씨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봉성갤러리는서양화가 이동록·손문익·박희욱씨를 초대, 개성적인 조형언어를 다져온 세작가의 서정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갤러리 소헌은 김와곤·윤장렬·최석운·최성환씨 등 개성이 다른 젊은 작가4명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소장전을 열고 있는 신미화랑은 서양화가 신석필씨와 한국화가 백순실씨의 판화, 한국화가 차대영씨의 작품을, 역시 소장전을 연 중앙화랑은 김성호·김창영·박수룡씨 등 15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예송갤러리는 화랑협회 회원화랑은 아니지만 이번 행사에 동참, 황갈색톤의 색채와 간결한 조형미가 돋보이는 서양화가 이태형씨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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