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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종금협회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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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는 15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백상빌딩 9, 10층에 있는 종합금융협회 사무실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

이날 오전 11시께 종금협회 사무실에 도착한 수사관들은 회장실, 부회장실 등 임원실과 총무부,업무부 등을 뒤져 협회 예산 관련 장부와 회원사 관리서류 등을 압수.

종금협회는 이에대해 협회 차원에서 정·관계 로비를 하거나 비자금을 운용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겉으로는 여유를 보이면서도 수사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몰라 전전긍긍.

협회 관계자는 "종금협회는 업계의 친목단체로 회원사의 결집된 민원 등을 정부에 건의하거나 촉구하는 등 일상적인 업무에 충실했을 뿐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만 할정도로 '비중'있는 일을 하지않았다는 사실은 수사결과를 지켜보면 알 것"이라고 불만스런 반응.

이 관계자는 "협회는 물론 어느 종금사도 인·허가와 관련 정·관계에 뇌물 로비를 하지는 않은것으로 알고 있다"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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