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임채주와 이상미가 제2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여자 4백m, 1백m에서 각각 우승했다. 임채주는 16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여자 4백m에서 57초57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이상미는 여자 1백m에서 12초31로 영주시청 안경순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영주시청 이선춘은 남자 5천m에서 14분46초22로 경북체고 출신인 서울시청의 최성식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구미시청 김종일은 남자 멀리뛰기에서 7m33의 대회신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남자1백10m 허들에 출전한 영주시청 오종민은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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