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석 노동조합과 회사측은 18일 '해외매각에 따른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합의서'에 서명하고 이날부터 조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중석 최효병 사장과 노동조합 김득수 위원장은 이날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향후매각추진시 노사는 원만한 추진을 위해 투명하게 협의하고 파업기간(4월1~17일)에 대한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하는 한편 이번 파업과 관련해 노사는 서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고 조합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지않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에 대한 일부 노조원들의 반발이 예상되는데다 양측 대립의 핵심인 해외매각시 노사관계는 대체적인 합의에 그쳐 이후 노사간 갈등의 소지는 여전히 남아있다.〈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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