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TV극장

IRA지도자 감옥탈출

EBS 세계의 명화 19일(일) 오후2시10분

제임스 메이슨·로버트 뉴튼 주연, 캐럴 리드 감독작. IRA 지도자였던 조니는 감옥을 탈출한 뒤동료들과 함께 지하조직의 운영자금을 벌기위해 북아일랜드 벨페스트에 있는 한 공장의 금전출납부를 털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동료들과 공장을 털고 나오던 중 조니는 뒤쫓아온 사람에게 붙잡히고 그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총기오발로 그를 살해하고, 자신도 왼쪽 어깨에 심한 부상을 입는다. 당황한 동료들은 조니를 미처 차에 태우지도 못한채 도망친다.

심부름간 올리비에 실종

KBS1 명화극장 19일(일) 밤11시5분

수의사인 아버지와 정신질환 증세가 있는 어머니, 그리고 선머슴같은 누나와 겁많은 올리비에는그런대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미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댁에 심부름을 갔던 올리비에가실종되면서 집안은 뒤죽박죽된다. 올리비에를 찾지 못한 채 6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당시 올리비에 실종사건을 맡았던 형사 드루는 발령지인 파리에서 경찰서에 잡혀온 동성연애자인 한 소년을올리비에로 단정하게 되는데….

뒤죽박죽된 어느날 밤

MBC 주말의 명화 18일(토) 밤 10시30분

충격을 받은 듯한 얼굴로 한밤중에 차를 모는 비키. 그 뒤를 한 사내가 차를 몰고 미행한다. 비키는 자기 집이 아닌 옆집 제인의 차고에 차를 넣고, 친구 제인이 잠들어 있는 침실에 들어가 붉은드레스를 벗어놓은 뒤 황급히 나와 뒷마당을 통해 자기 집으로 가다가 수영장에서 뛰어나오는 남편 마이클을 만난다. 잠시후 제인의 방에 들어간 사내가 조각상으로 잠든 제인을 내리쳐 살해하고, 조각상을 마당으로 던져버린 후 달아난다. 마이클 스위처 감독.

이임례 파란많은 일대기

KBS2 한국영화특선 19일(일) 밤11시15분

이일목 감독, 김정민·이태백 주연. 94년 대종상 신인여우상, 아태 영화제 촬영감독상 작품.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부문 수상자 이임례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렸다. 한때 남도소리판을 석권했던 소리선생 이병기는 자신의 단짝인 고수 김달선이 가난에 질려 소리판을 떠나자 홀로 전국을헤매며 소리의 후계자를 찾던중 16세의 이임례를 만난다. 부모의 반대에도 국악원 담밖에서 소리도둑질을 하던 그녀는 이병기의 소리에 매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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