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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도 교원노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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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규모의 '제3의 교원단체'가 결성될 것으로 보여 지금까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양분해온 교직원사회의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노총은 18일 교직원의 권리보호와 교육개혁, 노총 자체 조직력강화 등을 위해 노동조합형태의 교원단체를 설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노총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산하에 이달중으로 '교원노조 설립 준비위원회'(가칭)를 구성해 교총과 전교조 등 다른 교원단체들과의 접촉을 확대하는 등 교원노조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노총은 자체 교원노조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교원노조 법제화를확정짓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전교조와 협력, 우선 이 문제 해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노총은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교원노조 설립이 허용될 경우 내년 7월께 정식으로 전교조를 모델로 한 교원노조를 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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