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대란과 노동계의 총파업 예고 등 실업문제가 정국의 최대현안으로 부각되면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노·사·정의 고통분담을 위한 2차협약이 긴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20일부터 사흘간 청와대에서 경제단체장 및 노동단체장들과 오찬회동을 각각 갖고 고통분담과 경제활력 회복등 위기타개에 적극 나선다.
김대통령은 20일에는 김상하(金相廈)대한상의회장, 최종현(崔鍾賢)전경련회장과 김우중(金宇中)차기전경련회장, 김창성(金昌星)경총회장,구평회(具平會)무역협회장, 박상희(朴相熙)중소기업중앙회장, 원철희(元喆喜)농협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21일에는 박인상(朴仁相)한국노총위원장과 22일에는이갑용(李甲用)민주노총위원장과 각각 만난다.
김대통령은 20일 경제단체장과의 회동에서 실업사태에 따른 노동자들의 반발을 완화하기 위해서라도 기업의 구조조정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대량해고사태가 심각한 사회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선(先)해고회피 노력과 적법한 절차에 따른 정리해고를 강조했다.〈李憲泰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