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골든채널-청소년 자살문제 다뤄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KBS1, 오후 7시35분)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의 자살충동 문제를 다루는 '꽃잎이 바람에 흔들릴 때'를 방송한다.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청소년들의 자살이 어떤 특정한 사건이 계기가 되기는 하겠지만 그 사건 하나만으로 자살을 결심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또 자살을 생각하는 청소년들은 부모와 교사,친구 등 주변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자기상황에 대한 사인을 보낸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살충동을 느끼는 청소년이 자살이라는 극한 선택을 하는 순간까지도 그 청소년 주변의 사람들은 이 사인을 인식하지 못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청소년기의 자살은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거나 스스로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있다고 설명한다.자살을 준비하는 한 여학생이 장애인 선배를 통해 살아있는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그려나간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