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북부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 전역을 휩쓴 모래폭풍의 인명피해는 24일 현재 사망6명, 실종 44명, 부상 2백56명인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 지역 52개 도시 및 현의 1백56만명을 강타한 이날 돌풍과 모래폭풍으로 이밖에도 2만여명이 질병에 걸렸다.
한편 가옥 3만8천채와 천막 1만채가 파괴되고 다수의 통신시설과 전력공급망이 파손됐으며1백13개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가축 9만9천마리가 폐사했다.
이번 재난으로 인한 전체 재산피해액은 11억위앤(元)으로 집계됐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