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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장관기 축구 대륜·청구·대구공 첫승

제27회 문화관광부장관기 고교축구대회에서 대륜고 청구고 대구공고 포철공고 안동고 등 지역출전팀들이 나란히 승리를 거둬 8강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24일 두류축구장과 경북기계공고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서 포철공고는 차철호(2골),이삼희(1골), 임준식(1골)의 활약에 힘입어 임현철이 1골을 만회한 충주상고를 4대 1로 꺾고대회 3연패의 첫 관문을 뚫었다.

전국체전 대구대표인 대륜고는 전반 김태균과 후반 도재준이 1골씩 기록, 대전상고를 2대0으로 격파했고 청구고는 정회훈, 김정태가 1골씩 넣고 송유찬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순천고를 3대0으로 이겼다.

대구공고는 전반 35분 안택균이 상대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골로 성공시켜 영덕종고를 1대 0으로 물리쳤고 안동고도 서정규 박석목 등이 1골씩 기록, 중동고를 2대1로 이겼다.강력한 우승후보인 강릉농공고는 강동고를 맞아 전반 선취점을 내주면서 고전했으나 후반에총력공세를 펼쳐 4대 1 승리를 낚았다. 이천실고는 창원기계공고를 4대0, 경신고는 청주상고를 3대0으로 완파, 8강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전적(24일)

△포철공고 4 - 1 충주상고

△청구고 3 - 0 순천고

△대륜고 2 - 0 대전상고

△대구공고 1 - 0 영덕종고

△안동고 2 - 1 중동고

△경신고 3 - 0 청주상고

△강릉농공고 4 - 1 강동고

△이천실고 4 - 0 창원기계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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