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내버스 임.단협 타결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버스지부는 98년 임금 및 단체협상안을 사실상 합의, 27일중 조인할 예정이다.

이번 노사합의서에 따르면 임금은 월 26일 근무 기준 1백12만8천여원에서 3% 인상된 1백16만2천여원으로 합의했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를 기준으로 하되 오후 10시 이후 운행시간은 노조와 협의, 실운행시간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5월2일 지하철 1호선 전구간개통에 맞춰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밤 12시까지 연장 운행하며, 심야시간 버스는 운행 도중회차하지 않고 종점까지 계속 운행한다.

노사간 쟁점사안인 대물사고시의 공제처리 문제는 일단 오는 6월10일부터 경찰에 미신고된경미한 교통사고에 대해서도 버스공제조합에서 보험처리하는 것으로 노사간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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