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영호 금빛 백기사 플뢰레 월드컵 펜싱

한국 펜싱의 간판스타 김영호(대전도시개발공사)가 제26회국제남자플뢰레 월드컵펜싱대회에서 우승, 세계랭킹 5위로 뛰어올랐다.

97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김영호는 26일 밤(한국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결승에서 97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골루비츠키 세르게이(우크라이나)를 15대13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김영호는 준준결승에서 현 세계랭킹 1위 그레고리 엘비스(쿠바)를 15대12로꺾고 4강에 진출,중국의 왕 하이빈을 접전 끝에 15대14로 눌렀다.

97대우그랑프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세계랭킹 6위에 올랐으나 베니스와 부다페스트월드컵대회에 불참, 세계랭킹이 7위로 떨어졌던 김영호는 이로써 두 계단을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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