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실직자·노인·장애인등 대상

*비상구급함도 기증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약사회와 한의사회가 일제히 환자들에 대한 무료진료 및 투약에나선다.

대구시약사회(회장 김광기)는 29일 매일신문사와 공동으로 시내 19개 전 불우아동시설에 구급함과 비상구급약 세트를 기증한다. 대구시여약사회도 내달중 '요셉의 집' 등 시내 2개 무료급식소 이용자중 감기, 위장병 등 경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투약 서비스에 나선다.경북도약사회(회장 전혜숙)는 도내 65세이상 불우노인들을 위해 1매당 조제약 이틀분을 제공하는 '경로우대 무료투약권' 2만4천매를 각 시·군에 전달, 5월1일부터 두달간 관내 약국을 통해 투약서비스를 실시한다.

대구시한의사회(회장 송금덕)와 경북도한의사회(회장 김지수)도 5월1일부터 한달간 실직자와 65세이상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내 전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무료진료를 받도록해준다.

대구시한의사회는 또 다음달 28일 우방랜드에서 열릴 노인 경로잔치에 참석한 노인들에게행사 당일 무료진료권 3천매를 배부하며, 경북도 한의사회는 중·고생에 대한 금연침 무료시술을 병행하기로 했다.

〈金辰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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