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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종합무역센터 터파기공사 끝내

1천6백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단일 건축물로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최대 규모가 될 대구종합무역센터 전시장 공사가 계획보다 빨리 진행되면서 터파기공사를 끝냈다.

터파기공사는 야구장보다도 넓은 3천7백평 부지의 암반을 25m까지 파내려간 난공사.(주)대구종합무역센터 박호택사장은 "97년말 현재 8백31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된데다 올해정부예산에 1백50억원의 국고보조금이 반영되어있어 내년에 2백50억원의 정부지원만 있으면공사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2000년 완공, 2001년4월 개관 목표에 별다른 차질이 없을것"이라 말했다.

박사장은 또 "무역회관은 올해 하반기에 입주자 수요 조사를 한뒤 내년에 구체적인 건립계획을 세울것"이라며 "인접한 검단동 종합유통단지와 함께 외자를 유치, 건립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 밝혔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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