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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이틀연속 구원 이종범 연속안타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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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의 수호신' 선동열(35)이 이틀 연속 구원포인트를 올리며 방어율 '0'점대에 진입했다.

선동열은 29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98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대4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처리, 올시즌 2번째 구원승을 따냈다.

선동열은 주니치가 리드한 상태에서 등판했으나 앞서 등판한 투수들이 승리요건을 갖추지못해 승리투수가 됐다.

이로써 선동열은 올시즌 8경기에서 5세이브포인트(2구원승 3세이브)로 구원부문 공동2위가됐고 10.2이닝동안 1자책점을 기록해 방어율 0.84를 마크했다.

그러나 이종범은 5타석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최근 7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고 79타수24안타로 시즌타율이 0.304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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