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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주경기장 선정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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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월드컵축구 주경기장 선정이 다음 주 초로 다시 늦춰졌다.

정부는 지난 17일 김종필 국무총리서리주재로 관계기관회의를 열고 주경기장선정을 2주간연기키로 결정, 5월1~2일에는 어떻게든 결말을 지을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로 또 한 차례 회의를 연기했다.

문화관광부는 토목 및 회계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경기장 안정성 및 경제성조사위원회'를 구성, △상암전용구장 신축과 △잠실주경기장 개보수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설계변경등 3가지 방안에 대해 28일까지 조사, 보고토록 했지만 29일 현재에도 분석작업이 계속되고있어 자칫 내주말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조사위중 경제분과위는 기술분과위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경제성 문제를 따져야 하지만 기술분과위는 조사기간이 촉박해 29일까지 보고서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또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초 계획대로 상암동경기장을 신축해야 한다는 결과가 잇따라발표되고 있고 영국에 본사를 둔 타이거 풀스社가 '축구경기 예상스코어및 승부 맞히기사업'을 전제로 대규모 외자를 투자할 계획을 밝히고 있는 점도 주경기장 결정의 변수로 등장,생각할 시간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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