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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엔트라 22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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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프랑스월드컵축구 본선에 나설 한국 축구대표팀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차범근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위원회를 열고 올해 19세의 기대주이동국(포항)과 이임생(27·SK), 해외진출선수 5명을 포함시키는 대신 이기형·윤정환·김학철·박병주·진순진·박남열·박건하를 상비군으로 격하하는 등 모두 22명을 결정지었다.이들중 홍명보·하석주·김도훈(이상 일본)과 서정원(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노정윤(네덜란드 브레다 NAC) 등 해외진출선수들은 5월10일을 전후해 입국하며 나머지는4일 강릉에서일주일간 회복훈련을 한 뒤 서울로 돌아와 해외파와 합류한다.

사실상 최종 엔트리인 이들은 자메이카(16,19일), 체코(27일), 중국(6월4일)과 평가전을 가진뒤 부상 및 경기력 저하 등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6월5일 프랑스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운 이동국(185㎝·80㎏)은 올해 포철공고를 졸업하면서 1억5천만원의최고계약금을 받고 포항에 입단, 3골을 기록중이며 지난 1월5일 대표팀상비군에 뽑혔다가장래성을 인정받아 전격 발탁됐다.

또 스토퍼 이임생은 지난해 1월 차범근감독 체제로 출범하면서 대표팀에 선발됐지만 부상으로 빠졌다가 충분히 회복됐다는 판단에 따라 복귀했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최용수-황선홍 투톱, 좌우 윙 서정원-이상윤, 게임메이커 김도근, 좌우윙백 하석주-최성용, 스위퍼 홍명보, 스토퍼 이임생-최영일의 베스트11 체제가 굳어졌다.차감독은 이들을 대체할 예비선수로는 노정윤을 게임메이커나 오른쪽 날개로, 유상철과 장형석을 스토퍼나 오른쪽 윙백으로, 김태영을 스토퍼로 구상중이다.

조중연 기술위원장은 "차감독이 제시한 엔트리가 국내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됐다는 결론에따라 거의 수정없이 확정됐다"며 "앞으로 한달동안 훈련한뒤 대회 규정에 따라 개막 8일전인 6월2일 최종엔트리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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