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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 중 복싱 새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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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중학교(교장 장태창)가 제 9회 회장배중고복싱대회에서 종합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중리중은 지난해 전국중고선수권 등 전국대회 4관왕에 오른데 이어 강원도 홍천중을 물리치고 잇따라 전국대회를 제패, 아마복싱강호의 면모를 과시했다.

26일부터 1일까지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중등부경기서 중리중은 금 2, 은 2, 동 3으로 종합우승했다. 엄윤성(라이트웰터급) 곽재진(미들급)이 금메달, 한종현(라이트플라이급) 배영훈(플라이급)이 은메달, 박정규(페더급) 권희재(웰터급) 강민석(라이트미들급)이 동메달을 땄다.

특히 곽재진은 뛰어난 스피드와 기량으로 상대선수들을 가볍게 제압, 다른 전국대회도 석권이 기대되는 유망주로 떠올랐다.

최병권감독(38)은 『지난해보다 전력이 약화됐지만 선수들이 의외로 잘싸워 줘 우승을 따냈다』며 『입상못한 2학년 선수들도 경기내용이 좋아 내년에 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말했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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