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전국민주버스노조 안동버스분회(회장 성홍기)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역교통문제해소와 버스노동자의 고용보장, 근무여건개선을 위해 노사정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시내버스개혁위원회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안동버스와 동춘·경안여객등 시내 3개 시내버스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분회는 각계에 성명서를 내고 지역 1백25개 시내버스노선의 출발기점중 30%이상이 운흥동 버스터미널 주변의정류장시설도 없는 노상에 집중돼 극심한 교통혼잡이 초래되고 교통법규 사각지대화 되고있으나 당국이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도로여건상 법규위반 없이는 회차가 불가능한 곳을 회차지역으로 정하고 교행조차 힘든주택밀집지역에 노선을 인가하는 상식이하의 교통행정으로 시민 불편가중과 운전사들의 근무여건이 극도로 악화돼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분회는 이같은 문제점들을 당국에 수차례 제기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시민단체와 노사정이 참여하는 시내버스개혁위원회 구성을 제의하고 당국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준법운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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