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내버스 개혁위 요구 안동민주버스노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전국민주버스노조 안동버스분회(회장 성홍기)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역교통문제해소와 버스노동자의 고용보장, 근무여건개선을 위해 노사정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시내버스개혁위원회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안동버스와 동춘·경안여객등 시내 3개 시내버스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분회는 각계에 성명서를 내고 지역 1백25개 시내버스노선의 출발기점중 30%이상이 운흥동 버스터미널 주변의정류장시설도 없는 노상에 집중돼 극심한 교통혼잡이 초래되고 교통법규 사각지대화 되고있으나 당국이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도로여건상 법규위반 없이는 회차가 불가능한 곳을 회차지역으로 정하고 교행조차 힘든주택밀집지역에 노선을 인가하는 상식이하의 교통행정으로 시민 불편가중과 운전사들의 근무여건이 극도로 악화돼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분회는 이같은 문제점들을 당국에 수차례 제기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시민단체와 노사정이 참여하는 시내버스개혁위원회 구성을 제의하고 당국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준법운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鄭敬久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