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석(李判石)전경북지사 캠프는 D-30일을 맞아 그동안의 선거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중간진단을 내리는 한편 이를 토대로 향후 선거전략 방향을 새로이 설정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이전지사는 이에 따라 3일, 휴일에도 아침일찍 자신의 선거캠프인 보성빌딩에 출근, 중간점검회의를 주재하는 등 선거전을 본격화했다.
이미 조직체계상의 라인 업을 사실상 마무리한 이전지사측은 지난 선거당시의 구 조직도 1차점검을 마무리. 이에 따라 이전지사측은 경북전역에서 기초단체장 등 각 후보가 정해지면빠른 시일내 이들과의 교감을 통해 일치된 전선을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전지사측은 또이번 선거의 주요전장이 될 TV토론과 관련, 한차례 스튜디오에서 리허설을 갖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전지사측은 특히 이의익(李義翊)전의원이 대구시장 자민련 후보로 새로이 교체될 것이란 소식에도 고무돼 있다. 아무래도 대구시장출신인 그가 기존 자민련 대구시장후보 내정자이던 김길부(金吉夫)전병무청장보다 인지도, 정치력 등에서 경쟁력이 있다는자체 판단을 내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이 서로간 자민련 바람을 주고 받으며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전지사진영은 지난 1일 청년유권자 공략과 선거전위홍보대격인 '화랑청년단'(단장 한상욱)을 구성, 속속 외곽조직 다듬기에도 나서고 있다. 화랑청년단은 경북을 4대권역으로 나눠 1명의 조직국장과 시군별 2명의 지부장으로 구성중이며 현재 1천명이상의 단원이 활동중이라고 기세를 높였다.
〈裵洪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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