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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전 지원금 '돌연 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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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울진군이 제출한 울진원전 3·4호기 특별지원사업 계획서를 한전이 서류미비를 이유로 반려함에 따라 원전지원금으로 추진키로 했던 각종 주민숙원사업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울진군에 따르면 한전이 지난해 울진원전 3∼6호기 건설에 따른 특별지원금 지원규모가 6백30여억원임을 밝혀옴에 따라 군은 사업승인이 나지 않은 5·6호기분은 제외하고 건설중인 3·4호기분 1백37억원만을 지원신청 했다는 것.

이에따라 군은 지난 1월 3·4호기 지원사업으로 울진·평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종합운동장, 학사건립, 울진공항 주변지역 지원등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키로하고 계획서를 울진원전에제출했다.

그러나 울진원전은 군이 제출한 계획서를 중앙지원사업 심의위원회에 요청했으나 주민동의서면 합의서와 사업시행지역조정등 관련 서류 일부가 미비해 보완지시를 받았다며 이를 군에 되돌려 준 것.

이로인해 학사건립등 주민숙원사업의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 연내 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으로전망된다.

군관계자는 "서류를 반려한 것은 군이 5·6호기 건설과 연계해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할 것을종용해 온 한전 주장을 배제한 채 3·4호기분만 요청한 것에 대한 반발 때문으로 보인다"고말했다.

〈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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