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이후 다소 줄었던 주말 교통량이 옛날로 되돌아가 일요일과 공휴일 도심진입 도로는 교통체증이 극심하다.
야외에서 가졌던 즐거움이 일시에 사라지고 짜증으로 변한다.
도시생활에서 일요일과 공휴일에 가족과 함께 야외로 나가 자연을 가까이 한다는 것은 건강상 유익할 뿐 아니라 새로운 기분을 창출하여 일과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문제는 모두가 한결같이 자가용을 이용하다 보니 교통체증이 말이 아니다. 정작 급한 볼일이나 산업활동을 위한 차량은 운행이 어려워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도시 주변 주요관광지나 유원지에는 버스가 거의 운행되고 있다.
버스엔 승객이 텅 비어었고 자가용은 홍수를 이룬다. 자가용의 편리한 점만 좇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바깥 구경도 즐기며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도 해볼만한 일이다. 버스이용 여행은 교통체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유익하다는 것을 생각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김동아(대구시 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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