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유곡의 사찰도 인터넷에 뛰어들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 불교를 알고자 하는 국내외 네티즌들에게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고 전국의 유명사찰도 개별적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사이버공간에서 절을 사전답사하도록 안내역할을 하고 있다.
한글과 영어로 꾸며진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는 조계종 역사와 조직, 종지종통등 종단소개를 비롯 불교강좌.행사안내, 간행물 서적소개, 사찰탐방, 교계홈페이지 연결등으로 꾸몄다. 특히 한국의 사찰탐방코너에는 전국 60여개 사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록해 각 절의 내력은 물론 성보문화재, 약도, 연락처등을 검색할 수 있어 좋은 길라잡이가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사찰의 경우 동화사.파계사와 경산 선본사, 포항 보경사, 영주 부석사, 경주불국사.석굴암, 김천 직지사가 올라와 있고 경남의 해인사, 통도사, 쌍계사, 범어사도 찾아볼수 있다. 초기단계라 아직 내용이 빈약하지만 한국불교의 정보화라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측은 우선 올해말까지 1백여개 사찰의 홈페이지를 마련하고 스님들의 법문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직지사(user.unitel.co.kr/~bu b0801), 통도사(net-in.co.kr/sovin), 송광사(temple.buddhism.or.kr)등 개별 홈페이지가 개설돼 있는 사찰의 경우 별도로 접속해 더욱자세한 사찰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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