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본뇌염 전국에 주의보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전남 해안지방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7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이상고온 현상등으로 매개모기가 예년에 비해 25일가량 빨리 발견됐다고밝혔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6월말까지 3~15세의 아동 16만8천여명에 대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주택가 웅덩이, 축사등 취약지역에 대해 주 1회이상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일본 뇌염은 고열, 두통, 구토등의 증세를 나타내며 8~9월중 환자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환자의 5~10%가 목숨을 잃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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