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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벽 울진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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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7일 새벽 3시50분쯤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망양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고기잡이중이던 어선을 군당국이 간첩선으로 오인해 발포, 배에 타고 있던 김성문씨(60.울진군 근남면 산포리)가 숨지고 최상대(54) 남재우씨(44)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포항해경은 산포리 어촌계 소유 유자망 어선 신광호(1.5t)와 부속 무동력선에 어민 12명이타고 숭어잡이를 하다 육군 모부대 소속 초병들에게 발각되자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아나다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경은 소형어선에 12명이 타 어민들이 정원초과로 처벌받는 것이 두려워 달아나다 이같은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부상을 입고 포항 선린병원에 입원중인 남씨는 군당국이 발표한 사고시점과 달아났다는 부분에 대해 "출어 허용시간인 새벽4시가 지난 4시10분쯤 바닷가에 나갔으며 군당국의주장대로 도망가다 총을 맞았다면 등뒤에 총을 맞았겠지만 나는 하복부에, 최씨는 가슴과허벅지에 각각 총알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朴靖出.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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