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의례행사"강변
…대구 달성군청 소속 일부 간부 공무원들이 부처님 오신날을 앞둔 지난주 근무시간중에관내 사찰을 돌며 연등식에 참가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구설수가 무성.
이에 대해 군청 모간부는 "매년 의례적으로 해오던 행사를 마치 선거 운동에 앞장서는 것처럼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며 정색.
하지만 주민들은 "선거가 한달밖에 남지 않은 때에 공무원들이 좀더 신중한 자세가 필요했다"며 일침.
*대경총련 출범식 "긴장"
…경찰은 대경총련 출범식 전날인 7일 대구지역 7개 경찰서 서장과 정보과 간부들이 모두모여 경비대책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들어가는 등 시위 대비에 부산.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대경총련은 평화적인 행사를 다짐하지만 지난 1일 민노총의 집회에 비춰볼때 마음을 놓을수는 없다"고 우려.
그는 "그러나 한총련 대의원대회가 다음 주말쯤 전남에서 열릴것이 확정돼 이번 출범식만넘기면 대구지역 경찰은 한시름 놓게 됐다"며 안도
*예산로비 市간부 "희색"
…6, 7일 이틀동안 문희갑 대구시장의 99년도 대구시 예산확보로비에 참가했던 이희태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은 "성과가 당장 계수로 나타나는것은 아니지만 장관들로부터 최대한 협조를 약속받았다"며 희색. 이실장은 "특히 신낙균 문화체육부장관은 U대회가 1조수천억원이나 드는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며 "월드컵경기 주경기장 건설을 제외하면 운영비와경기장 보수비등 1천7백억원이 더 든다고 이해시켰다"고 설명.
*경찰 이미지개선 기대
…7일 청사 뒤편 무학산에 다람쥐 80마리를 방사한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번일이 시민들의경찰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지난해 5월에도 꿩을 방사해좋은 반응을 얻었던 구종태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이날 행사에 김규택 수성구청장과 환경운동가 출신인 이재용 남구청장을 초청, 야생동물 보호에 대해 지자체 차원의 협조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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