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부터 노사간 진통을 겪어온 대한중석 해외매각 문제가 11일 이스라엘 이스카사측 관계자가 내한, 최종 계약을 맺기로 함에 따라 일단락될 전망이다.
대한중석 노조는 이스카측의 단체협상 개정요구에 따라 인수 후 1년간 정리해고를 유보하는한편 이후 정리해고는 매출액에 따라 결정하며 그밖에 포괄적인 근로조건은 근로기준법에준한다는데 합의했다. 또 퇴직금 정산문제로 대립해 왔던 거평그룹과 노조는 일단 노조측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평그룹 관계자는 "대한중석과 이스카간 매각 계약이 체결된 이후에도 소유권 이전에 따른법적문제, 채권단 동의, 정부와 주총 승인 등이 남아있어 인수인계를 완료하기까지 두달가량소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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