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사태이후 도시를 떠나 농촌을 향하는 가구가 대거 늘어가는 가운데 30대 이하의 젊은층이 전체 귀농가구 절반을 넘어서는 등 귀농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농림부가 조사한 'IMF이후 귀농농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동안 귀농한 전체 1천2백84가구 가운데 30대 이하 젊은층이 7백56가구로 59%나 차지했다. 지난 3년간30대 이하 귀농비율은 95년 47%, 96년 38%, 97년 44% 등으로 모두 절반을 넘지 못했다.30대 이하 귀농가구 가운데 20대 이하의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2.9%에서 올해는 18%로 늘어나는 등 젊은 귀농가구의 연령층도 더욱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전남지역이 4백36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북 2백2가구, 경남 1백48가구, 전북1백44가구, 강원 1백11가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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