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빅맥지수'로 본 원화가치 1천16원

최근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빅맥(Big Mac)지수'로 본 원화가치는 여전히 27%가량 과소평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미국과 한국의 빅맥 가격은 각각 2.56달러, 2천6백원으로 이를 비교한 적정 원.달러환율은 1천16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그날 원.달러환율은 1천4백원으로 마감됐으므로 원화가치는 27.4% 과소평가된 셈이며 따라서 추가절상이 가능하다는 것이 대신증권의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그러나 1.4분기에 안정세를 보였던 환율은 지자체선거 이후 기업과 금융기관에대한 구조조정 및 노동계의 파업 가능성 등 우려로 2.4분기에는 다시 불안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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