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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유니버시아드-정부측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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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2001 하계 U대회 유치에 대한 정부의 공식입장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것으로 정리된다.

문화관광부 신낙균장관이 지난 6일 문희갑대구시장과의 대화에서 "긍정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반면 실무자들은 부정적 입장을 표출, 김대통령의 U대회재고발언 입장과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

문화관광부 체육교류과 관계자는 "U대회 유치는 국익차원에서 협의해야 될 문제"라며 "IMF관리상황인데 대회유치가 어렵지 않겠느냐"고 부정적시각을 비쳤다. 그는 "U대회가 대학생들의 친선대회"라 평가절하하고 "많은 돈을 들여서 유치할 가치가 있는 대회인지부터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흑자대회를 치를 수 있고 대회운영경비와 기존경기장 보수비용 등 1천7백여억원만 있으면대회를 치를 수 있다는 대구시의 주장에 대해 "허수가 많다"며 "우선 진입도로 등 부대건설비 2천억원의 조달이 어려울 뿐아니라 1천3백억원으로 잡고있는 수익사업도 현실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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