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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대출 첫날 2만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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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실직자 생계자금 대출이 시작된 11일 연금공단의 54개 지부와 출장소에는 대출신청이 쇄도, 한때 전산망이 마비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11일 오후 8시 현재 신청자 8천3백46명에게 3백17억9천3백10만원을 대출해주기로 결정하고 13일 국민.제일.평화은행과 농.축협 예금통장에 입금시켜 지급하겠다고밝혔다.

실직자 생계안정자금 대출 첫날 1인당 평균 지급결정액은 3백81만원에 달했다. 대출 신청자는 2만명을 넘어서 민원이 폭주했다.

연금공단은 예상밖에 대부 신청자가 쇄도하자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대출 첫날인 11일에 한해 오후 8시까지 대출심사와 지급결정 업무시간을 연장했다.

이 과정에서 이날 오후 2시45분께 신청자의 대출 적격여부를 조회하는 온라인전산망에 과부하가 걸려 지부와 출장소 54곳의 업무가 마비됐다 1시간만에 복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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