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17일 기업부실 판정을 통해 회생가능 기업으로 분류되면주채권은행을 중심으로 여신이 있는 모든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그 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정책진단 프로그램에 출연, 금융.기업의 구조조정에 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은행주도의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제2, 제3금융권의 대출금 조기회수가 강행되면 연쇄부도 등 금융시장 혼란이 우려된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금융기관간 조정기구'를 5월말까지 설치, 부실기업 판정을 둘러싼금융기관간 분쟁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미달 12개 은행의 경영정상화계획 승인여부를 6월말까지 끝내 미승인 은행에 대해서는 합병,영업양도 등 정리조치를 취하고 그밖의은행도 8월말까지 경영진단을 실시해 부실 가능성이 있는 은행에는 경영진 교체를 포함한고강도 경영개선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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