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여파로 해양경찰청 여경 모집시험이 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데 이어 경찰청에서시행하는 올해 일반순경 채용시험의 응시율도 지난 6년 이래 최고치인 22.5대 1을 기록했다.총 8백명을 모집하는 이번 순경채용 시험에는 모두 1만8천21명이 지원, 22.5대1의 경쟁률을보였는데 이는 통계를 내기 시작한 지난 93년(21.6대 1) 이후 94년(8.5대 1), 95년(18.5대 1),96년(15.5대 1), 97년(11.2대 1)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특히 5명을 모집하는 대구와 인천지역에는 각각 3백23명(64.6대1)과 2백79명(55.8대1)이 몰려들었으며 40명을 뽑는 부산은 43.3대1, 2백30명을 뽑는 서울은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지원자 1만8천21명을 학력별로 보면 고졸 이상의 학력자가 63.5%로 지난해의 56.4%보다7.1% 포인트 늘어났으며 전문대 및 대학 재학중에 순경시험에 응시한 학생도22.5%에 달했다.
경찰청은 오는 31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7월7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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