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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커넥션 밝힐수 없다" 권영해씨 반대신문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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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윤홍준(尹泓俊)씨 기자회견 사건과 관련, 선거법과 안기부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권영해(權寧海) 전안기부장등 관련 피고인 7명에 대한 2차공판이 18일 오후 서울지법 남부지원에서 형사합의1부(재판장 권진웅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변호인반대신문이 진행됐다.권씨는 이날 공판에서 정치권 대북접촉의 구체적 내용을 밝혀 달라는 변호인 요구에 "재판이 불리하더라도 정치권에 소용돌이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대북커넥션의내용을 공개할 수없다"고 진술했다.

권씨는 그러나 "대선전 알만한 정치인들이 상당수 관련됐고 공개가 되지 않는다면 다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해 비공개 조건으로는 진술용의가 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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