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 삼주개발(주), 삼주건설(주) 이찬태 사장은 "향토 인재양성과 지역 교육발전에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IMF한파이후 지역 주택건설업계가 어느때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내실경영을 통해 IMF터널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동시에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윤리도 몸소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경북도가 향토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중이던 경북학숙 건립이 예산부족으로 부지를 구입하지 못하자 시가 30억원 상당의 토지 3천4백여평을 조건없이 내놓았다.또 청소년 장학사업, 소년 소녀 가장 돕기, 지방대학 인재 육성, 불우 청소년 선도및 보호활동 등 지역 교육발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사장은 지난해 삼주건설을 전국 도급순위 1백14위, 도급한도액 1천1백62억원의 1군 건설회사로 끌어 올렸으며 95년에는 근로자주택 공급과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李鍾圭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