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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박충식 팀내 첫 완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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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에 3대1

박충식이 삼성라이온즈의 연패 사슬을 끊었다.

박충식은 18일 인천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시즌 6차전에 선발 등판, 9이닝동안 산발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며 시즌 4승(2패)을 챙겼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현대전 4연패에서 벗어나며 종합 전적 17승12패를 기록, 선두 현대와의 승차를 4게임으로 줄였다.

이날 삼성은 박충식의 「팀내 첫 완투승」을 바탕으로 8개구단 최고의 중심타선으로 꼽히는이승엽과 양준혁이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 귀중한 1승을 올렸다. 박충식과 현대 에이스 정민태가 선발 대결한 승부는 초반부터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0의 행진이 계속되던 6회초 2사후 삼성은 이승엽의 우전안타후 터진 양준혁의 우중월 투런홈런(시즌8호)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현대는 7회말 이숭용의 좌월 2루타와 박경완의 우중간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삼성은 불안한 1점차 리드를 지키던 8회초 1사후 이승엽의 중월 솔로포(시즌9호)로 현대의추격을 따돌렸다. 이승엽은 홈런 8개를 기록한 김기태(쌍방울)와 우즈(OB)를 제치고 홈런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또 삼성은 홈런 2개를 추가, 팀 홈런 40개로 전날까지 공동 1위를달리던 현대(38개)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잠실경기에서는 한화가 연장 10회 접전끝에 LG에 6대5로 역전승, 5연패에서 벗어났다. 부산에서는 롯데가 OB를 7대4로 제압, 3연패를 끊었고 연장 11회까지 간 전주에서는 해태가 쌍방울을 5대2로 물리쳤다.

◇전적(18일)

▲인천

삼 성 000002010-3

현 대 000000100-1

△삼성투수=박충식(승) △현대투수=정민태(패) 조웅천(9회) △홈런=양준혁(6회2점) 이승엽(8회1점·이상 삼성)

▲잠실

한 화 6-5 L G

▲전주

해 태 5-2 쌍 방 울

▲사직

O B 4-7 롯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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